꿈꾸는 섬 2009. 6. 29. 09:36

길이 있을 거라고 생각되는 곳으로 가지 마라. 

대신 길이 없는 곳으로 가라. 그리고 자취를 남겨라. - 랄프 왈도 에머슨 


길이 있는 곳은 누구에게나 빠르고 쉽습니다. 하지만 그 길은 이미 누군가가 걸은 길이라 갈수록 지치고 기쁨도 줄어듭니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은 더 힘이 많이 들고 속도도 느립니다. 두렵고 위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길은 갈수록 기쁘고 힘이 납니다. '남이 하지 않은 일을 했다.'는 것만큼 나의 존재를 확실하게 알리는 방법은 없습니다. 수많은 탐험가들이 자기 이름에 '최초'라는 한 단어를 붙이기 위해 목숨을 걸었습니다. 
에베레스트 최초 등정, 최초의 우주인 등은 이미 다른 사람 몫으로 돌아갔지만 우리에게는 '최초'라 불릴 만한 일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당신이 진정으로 원한다면 그것은 모두가 새 길입니다. 새 마음으로 남이 가지 않은 새 길을 걸으십시오. 그 길 위에 당신의 발자취가 빛날 것입니다. 

글 발행인 정용철ㆍ사진《좋은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