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Eco-Life/My Music

비의 랩소디.............최재훈

꿈꾸는 섬 2006. 10. 16. 16:21

 

 

 

 

 

 

이젠 눈물그쳐 나를 봐요 우는 그대 더 아름다워

내게 이모습 조차 더 남지 않도록 그냥 고개 돌려요

 

그저 미안한 마음뿐이죠

그댈위해 해줄게 없어 모두 이해할게요

그댈 아끼는 맘 그분들도 같을 거란걸

한참동안을 비틀거렸죠 그댈 사랑했던 그만큼


 

떠나가요 아주 먼곳으로

그대소식 내게 올 수 없을 그만큼

 

다 잊어요
내겐 마지막이 될 사람도

모두 다 버려두고 갈게요


나를 위해 많이 애썼단걸 알고있죠

난 감사해요
허나 이룰수 없는건 어쩔수 없죠

내가 용기낼게요

이젠 죽는날까지 사랑한대도 가질수 없는 그대인걸


혹시라도 내가 그리울 때면

세상에 내가 없다고 믿어요
그렇게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