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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환경정책평가硏 "실내외 환경오염 원인"

꿈꾸는 섬 2010. 3. 9. 10:36

환경정책평가硏 "실내외 환경오염 원인"

CBS사회부 이동직 기자


 

 

 

 

 

 

 

 

 

 

 

 

 

 

 

 

지난 5년간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50%나 증가하는 등 환경성 질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이 2002-2007년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2007년 환경성 질환 진료환자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02년 552만 명이던 환경성 질환 진료환자는 지난 2007년 714만 명으로 29.3% 증가했다.



특히 지난 2002년 294만명이던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5년 뒤인 2007년 443만 명으로 무려 50.7%나 늘어났다.

연령대별로는 9세 이하 아동이 2007년 전체 환경성 질환 진료환자의 21.2%인 94만 명,

 

아토피 피부염은 전체의 53.4%인 60만 명, 천식은 41.5%인 99만 명으로 타 연령층에 비해 환자수가 많았다.



환경성 질환 진료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전체 인구규모가 큰 경기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인구규모가 작은 제주도가 가장 적었다.



지역별 인구규모를 감안해 인구 1만 명당으로 진료환자수를 환산했을 경우

 

알레르기 비염은 제주도가 1,17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983명,인천이 962명으로 가장 적었다.

아토피 피부염은 제주(334명)-대전(282명)-광주(281명)순,

 

천식은 경남(574명)-광주(571명)-경북(569명) 등의 순이었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관계자는 환경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제주도에서 환경성 질환자가 많은 것에 대해

 

"원인규명을 위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천식 환자수는 지난 2002년 203만 명에서 지난 2007년 239만 명으로 17.7% 증가한 반면

 

아토피 피부염 환자수(2002-2007년 112만 명)는 최근 5년간 변화가 없었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환경성 질환은 실외 뿐 아니라 실내환경 오염에서도 발생원인을 찾을 수 있다"며

 

실내.외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보완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출처 : 마음놓고 숨쉴 수 있는 건강한 실내공간, 에코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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