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손을 맞잡는 법, 즉 拱手法(공수법)에 대해 설명을 하겠습니다.
근원적으로는 1599년 金長生 선생의 가례집람에서 출전한 것입니다.
1. 남자의 평상시 공수는 왼손이 위이다.
- 즉 오른 손을 배꼽 위에 댄 상태에서 왼손이 오른손 위에 얹어 있는 것이다.
2. 남자의 흉사시 공수는 오른손이 위이다.
3. 여자의 평상시 공수는 오른손이 위이다.
4. 여자의 흉사시 공수는 왼손이 위이다.
5. 공수할 때의 엄지 손가락은 엇갈려 낀다.
소매가 넓고 긴 예복은 소매 끝을 눌러서 흘러내리지 않게 한다.
6. 소매가 넓은 예복(도포, 활옷)을 입었을 때는 공수한 손이 수평이 되게 올린다.
7. 평상복을 입었을 때는 공수한 손의 엄지가 배꼽 부위에 닿게 내린다.
8. 공수하고 앉았을 때는 남자는 중앙에,
여자는 오른 쪽 다리 위에 공수한 손을 놓는다.
(참고) 흉사는 사람이 죽은 때부터 약 백일간(졸곡 때까지)을 말한다.
제사는 흉사가 아니다.
출처 : `절`을 바르게 하는 법 -1
글쓴이 : 이사도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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