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스크랩] `비만->천식악화, 천식악화->비만` 악순환 반복

 

비만에 의해 천식이 악화되고 천식으로 인해 비만이 생기는 이른바

 

비만과 천식의 악순환 관계를 밝힌 연구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코넬의대 연구팀이 밝힌 바에 따르면

 

비만이 천식을 악화시키고 이로 인해 운동을 덜 하게 돼 다시 비만해 지고

 

결국 장기적으로 다시 천식이 악화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천식을 앓는 환자의 단 25%만이 운동 가이드라인에 따른 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운동부족으로 인해 비만이 되기 쉬워지고 이로 인해 다시 천식이 악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2세의 21년간 경미한 증상 이상 천식을 앓았던 258명 환자를 대상으로 운동습관을 분석한 이번 연구에서

 

31%는 천식증상이 조절이 잘 되고 있었던 바

 

전체적으로 40%가량이 비만했으며 29%가 과체중, 31%는 정상체중이었다.

'알레르기& 천식, 면역학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

 

비만인 사람의 경우 단 25%만이 어떤 운동이던지 운동을 했으며

 

14%만이 매주 3~5일 가량 하루 20~30분 가량 가이드라인에 따른 운동을 했다.

반면 과체중인 천식환자의 경우에는 각각 46%, 20% 가량이 위와 같은 운동을 했으며

 

정상체중인 사람들은 67%, 33%를 보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운동, 성별, 교육수준, 천식증상과 무관하게

 

비만이 운동 습관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그러나 운동습관과 천식증상이 단기적으로 조절되고 장기적으로 천식 증상이 악화되는지와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천식 환자에 있어서 적절한 운동프로그램 선택과

 

운동에 의해 악화될 수 있는 증상을 막기 위한 약물을 사용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마음놓고 숨쉴 수 있는 건강한 실내공간, 에코하우스

글쓴이 : 꿈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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