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Eco-Life/나의 사랑하는 생활

주님 내게 주신

꿈꾸는 섬 2012. 6. 11. 20:28

주님 내게 주신 그 온전한 사랑처럼 못하지만

오늘 나의 삶은 사랑하는 곳에 있기 원하네

눈물과 한숨 짓는 그들의 얼굴에 미소를 보기 원해

행복을 주기 원해

주님의 손으로 나가기 원해

주님의 마음으로

위로 받기보다는 위로하기 원해

사랑받기 보다는 사랑하기 원해..

(아침묵상2 , 꿈이있는자유)



나의 짧은 인생동안 많은 것들, 많은 사람들을 통해 받았지만..

정말 잊지못할 마음, 사랑은 주님 주신 사랑입니다.

인간의 지식으로, 생각으로 이해하기 힘든 사랑..

그런 사랑이 맘에 받아드려지고 느껴졌을 때..그 벅참과 감격은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 받은 사랑을, 너무나도 넘치게 받았던 그 사랑을 나만의 행복으로 만족하며 살고 잊지 않았나 돌아봅니다.

그 사랑으로 사랑하며 베풀겠다던 제 고백이 무색하게 너무나 이기적이고 자기 만족의 삶을 살지않았나 진지하게 돌아봅니다.

정녕 사랑에 살지 못했던 제 모습을 주님앞에 내려 놓습니다..

말만 앞서고 아무 행동없었던 제 모습 까지도,...변명하기 급급했던 내 이기적인 모습도,...핑계와 이유들을 나열하기 바빴던 부끄러운 모습도...모두..

이 찬양의 가사처럼 주님 주신 사랑 만큼 온전하진 못하지만 내 삶이 사랑하는 곳에 있길 원합니다.

위로 받기 보다는 위로하기 원하고

사랑 받기 보다는 사랑하기 원하는...

그런 삶을 우리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