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요...

빌려 쓰는 인생..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들은
다 내 것인줄 알았었는데
초연하게 생각 해보니
내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몸이 살아있는 동안에
백년도 살지 못하면서
천년 살 걱정을 하였드랬습니다..

 

살아 있다가 죽을 때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하면서
나 라는 이몸이
내 것 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 승을 떠날때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난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있지만
세속에 묻혀져
잊어버리고 살고만 있는것 같습니다..

 

내 것이라고는
영혼과 업보가
공존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사후세계에
윤회를 꿈꾸며 떠나는
유일한 몸 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부귀속의 소유욕과 
얻어지는 명예도
잠시 행복한 것에
불과 하다고 생각합니다..

 

빌려쓰는 인생이니
집착도 말아야 한답니다.
많이 가지려고 욕심부리다
모두 잃기도 한답니다..

빌려쓰는 인생
그대로 알아두면
모두가 다 내것 이라고 합니다..

욕심을 버리고 베풀다 보면
오히려
더 큰 것을 얻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복잡한 생각은 떨쳐 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일상의 행복을 찾아봅니다..

 

꿈꾸는 섬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특급열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