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진리/신앙 칼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이유

꿈꾸는 섬 2010. 3. 18. 15:30

기도는 <반드시> 예수님의 이름으로 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우리 인간 사이의 중보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죄인인 인간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그 피 때문에 죄에서 구원함을 받게 됩니다. 더군다나 죄인이 거룩하고 선하신 하나님앞에 설 수 없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죄를 알지도 못하신 그 아들(예수님)이 십자가에서의 피 흘리셔서 죄값을 대신 받으신 그 공로는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방편이 됩니다.
사도요한이 그의 복음서에서 한 말씀을 본다면 이를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면 받으리라"

이렇듯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면전에 감히 설 수 없는 자들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구약시대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통로가 오직 제사를 통해서만 가능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염소와 송아지의 피를 드린 후에야 그 피를 힘입어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었다면 지금은 염소와 양의 피를 가지고 하나님께로 나아오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 위에서 단번에 이루신 "그리스도의 피"를 힘입어서 담대히 하나님앞에 나아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없이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모두 자신을 기만하는 것이고 거짓된 믿음입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만 하나님께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