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Eco-Life/나의 사랑하는 생활

내 사랑하는 고향 6월의 풍경속으로

꿈꾸는 섬 2010. 6. 14. 15:52

 

내 사랑하는 고향 6월의 풍경속으로

사랑하는 친구 상민네 가족과 함께 한 소중한 시간들을

추억의 한 페이지에 담아둔다.

 

 

 

 

 

고향 가는 길,

군위 휴게소에서 한켠에 심어놓은 보리이삭들..

 

 

아직 잠이 좀 덜깬 사랑이를 안고있는

사랑아빠이자 내 사랑하는 친구 상민.

 

 

드뎌 고향집에 도착 반가이 맞아주는

탕물이와 진흙이!

(비오는 어느날 왔더니

두녀석이 진흙탕물에 몸이 흠뻑젖어 있어서

한 녀석은 누렁이 녀석은 진흙,

흰둥이녀석은 탕물이라 이름지어주었다 ㅋ)

 

 

지림수와 사랑이네와 함께~

웃어요 하나,둘,셋!

함께 하고픈 진흙이('나도 좀 찍어줘유~~)

 

 

 

저녁시간 평상에서의 평온함을 누리며..

시원한 얼음물 허리젖혀 마시기!

어린기인이 따로 없다 ㅋㅋ

 

 

 

드뎌 우리의 당파뿌리캐기 작업은 시작되고... 

 

 

농사일 거의 해보지 않은 상민씨.

그럼에도 불구하고 쉬지도 않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

 

 

당파 밭에서 내려다본 내고향의 들녘풍경.

 

 

어린 호박 순

어서 빨리 자라서 예쁜 호박 주렁주렁 맺어라!

 

 

요게 당파(또는 쪽파)씨이다.

요걸 캐서 상인들에게 내어다 팔게 된다.

 

 

연두빛이 싱그러운 도라지 밭.

 

 

도라지 줄기 뒤로 보이는 끝없이 펼쳐지는

신록이 싱그러운 내 고향의 6월..

 

 

좀 쉬었다 하지!

아냐 괜찮어..

(결국 그 다음날, 

에궁,, 내 팔이야, 내 다리야~~~ㅋㅋ)

 

 

대구로 돌아오기 전

잠시 짬을 내서 다녀온 낚시터.

한 마리도 잡진 못했지만

이런 명경지수 옆에서 좋은 시간을 보낸것만으로도 만족^^

 

 

낚시터에서 사랑하는 친구 상민씨.

시골가는데 가족모두 함께 가지않을래?

가서 일손도 좀 도우고..

선뜻 수락해주었던 친구 고마우이~!

 

 

회나무 할아버지..

그 오랜 세월 그자릴 지켜온 것 처럼

나의 고향 사랑하는 맘도 변치않길

상민씨와의 우정도 그 자릴 지켜나가길... 

 

 

맛있는 찰옥수수나무

 

 

참깨 순

 

고추나무

 

 

고추밭뒤로 보이는 회나무 할아버지와

내고향 6월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