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Eco-Life/나의 사랑하는 생활

2013.4.9 나의 사랑하는 고향의 봄소식

꿈꾸는 섬 2013. 4. 10. 00:43

 

아버지께서 몸이 많이 좋지 않으셔셔

시골에 다녀왔다.

하룻밤 자고 다음날 들녘에가서

이것저것 일손 도우고 난 뒤

노 부모님 남겨두고

다시 대구로 오려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가슴 먹먹함에 눈물을 훔치고 말았다.

이제 사실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듯한

아버지의 건강..

이밤에도 눈시울을 적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