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을 맞아
김밥과 간식 등을 도시락에 싸서
들뜬 마음으로 온 가족 나들이를 갔다.
쓰레기 매립장을 수목원으로 탈바꿈시킨
대구의 생태시민휴식공간인 대구수목원!
1,759여종의 식물들이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맞이하는 곳..
이름 모를 수 많은 꽃과 나무의 나라가 펼쳐지는
시민의 안식처이기도 하다.
아직 모든 꽃들이 만개하진 않았지만
이제 막 피어오르는 꽃 봉우리들..
겨우내 얼어붙어 있던 땅이 녹으며
대지를 비집고 나오는 새싹들의
생명력 앞에 그저 감탄할 따름이다.
그렇다! 봄이 찾아온 것이다.
이곳 대구수목원에도
새색시 같은 완연한 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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