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진리/추천 도서

《CEO of Me-내 인생의 CEO가 되자》- 엘런 에른스트 코섹, 브렌다 라우치

꿈꾸는 섬 2010. 8. 19. 09:14

내 삶을 운영하는 CEO는 '나 자신'이다!

이 책은 자신이 삶의 CEO가 되어 스스로 삶을 통제하면서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내 삶의 CEO는 자신'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야 업무 생활을 개선할 수 있고 직장과 가정 모두에서 개인이 지닌 여러 가지 책임 관리에서 더 많은 통제력을 지닐 수 있다고 조언한다.

본문은 업무와 개인 생활을 관리하는 규칙들을 제시한다. 이 규칙들과 자신의 가치체계, 직업, 가족, 사생활 등과의 적합도를 파악하고, 원하는 삶을 위한 변화를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생각하도록 한다.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문제에 대해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해결책을 내 놓는다.

업무와 개인 생활을 물리적/심리적으로 병행하는 방법인 '플렉스스타일(Flexstyle)'이란 개념 아래 더 나은 인생을 살 수 있는 사고방식과 틀을 제공한다. 자신이 어떤 플렉스스타일에 해당되는지 자신의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내 삶을 통제하기 위해 어떤 방법과 대안들을 적용해야 하는지 깨닫도록 한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업무와 개인 생활 간의 긍정적 관계 형성, 진정한 변화를 이끄는 데서의 장애물 파악, 변화를 위한 조언 및 도구, 일과 삶의 갈등 해결에서 윈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협상안 전략, 일과 삶의 딜레마에 대한 신선한 시각, 보다 현명한 선택과 통제력을 지니는 삶의 구현 등을 안내한다.

당신의 삶에 있어서 CEO는 바로 당신 자신이다!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문제에 대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해결책 제시!

열정과 의욕이 왕성한 많은 현대인에게 일과 가족, 그 외에 자기 계발, 취미 활동, 봉사 활동 등 여러 가지의 일을 놓고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것은 중요한 고민 중의 하나일 것이다. 회사에서의 업무와 사랑하는 가족과의 시간 그리고 미래를 위한 자기 계발, 다양한 취미 생활 등 주위를 둘러보면 하고 싶은 일이 너무도 많을 수밖에 없다.

이 책 《CEO of Me-내 인생의 CEO가 되자》에서는 업무와 가정을 관리하는 다양한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하면서 더 나은 삶을 창조할 수 있게 해준다. 개인이 업무와 개인 생활을 병행하는 방식을 바꿔서 자신의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상황을 창조할 것을 제안한다.

일과 삶의 문제에 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존의 책들에서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 전체를 개편하거나 조직을 떠나거나 아무 변화 없이 현 상황을 참고 견딜 것을 제안하는 반면 이 책에서는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문제에 대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참신하고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한 자신의 업무와 개인 생활을 관리하는 방식을 이해하게 하고, 그 방식과 자신의 가치 체계, 직업, 가족 그리고 사생활 등과의 적합도를 파악해 더 나은 삶을 위한 변화 및 회사와의 협상을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우리 스스로 인생을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업의 CEO 역시 자기 회사를 자기 뜻대로 늘 움직일 수는 없다. 이 책에서 진정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 삶의 방식에 대한 새로운 ‘옵션’을 개발하고, ‘결정’하며, 결과적으로 우리 인생을 ‘개선’해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주된 논점은 자신이 삶의 CEO가 되어 스스로 삶을 통제하면서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 업무와 개인 생활을 물리적?심리적으로 병행하는 방법을 의미하는 개념인 플렉스스타일(Flexstyle)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모두 10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 자신의 업무에서 CEO인가?>에서는 업무와 개인 생활을 병행하기 위해 변화를 꾀하는 세 가지 사례들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의 CEO가 되기 위한 새로운 규칙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삶의 CEO가 되어가는 여정의 시작을 알린다. <2장 자신의 플렉스스타일을 파악하자>에서는 플렉스스타일에 대해 검토하고 이해시킴으로써 자신만의 플렉스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게 하였으며, <3장 교환 조건 저울질하기>에서는 플렉스스타일의 교환 조건(Tradeoff)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의 유형의 장단점 및 효율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4장 일과 삶 통합을 위한 자율성의 조건>과 <5장 개인의 삶과 업무를 구분하는 경우의 교환 조건>, <6장 분리와 통합 사이를 오가는 데 따른 교환 조건>에서는 세 가지 플렉스스타일, 즉 통합형?분리형?절충형의 사람들이 그들의 스타일이 수반하는 교환 조건을 어떻게 비교?분석하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저자들이 인터뷰한 사례를 통해 다양한 유형별로 각각 대표적인 교환 조건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각 장의 뒷부분에 이어지는 자가 진단표는 각각의 플렉스스타일을 설명하고 자신의 플렉스스타일을 바꾸는 것이 좋은지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7장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누구나 할 수 있는 변화>에서는 현재 자신의 플렉스스타일과 관계없이 삶을 좀 더 스스로 결정할 수 있고 자신의 삶의 CEO가 되기 위해 할 수 있는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8장 자신만의 플렉스스타일에 적용하는 방법>에서는 지금까지 다룬 일반적인 변화과정 및 도구에서 한 발짝 나아가 각 플렉스스타일별로 차별화된 접근 방법을, <9장 새로운 플렉스스타일을 위한 협상 및 조건에 맞는 삶>에서는 깊이 살펴볼 가치가 있는 기술인 협상에 대해 다루고 있다.

마지막 <10장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직장에서 지속 가능한 변화 만들기>에서는 자신의 변화가 직장 조직과 어떻게 연관되며,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플렉스스타일까지 발전적으로 바꿀 수 있는 리더가 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꿈이나 자신이 현재 삶을 관리하는 방식과 현실의 간격을 좁힐 수 있으며, 가족이나 친구, 직장 동료, 상사는 물론 자신의 정체성에서도 만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업무와 개인 생활 관리에서 더 좋은 방법을 찾고, 보다 현명한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사고의 틀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삶에 대한 강한 열정과 목표, 주변의 소중한 이들에 대한 사랑 중 포기하는 것 없이 소망하는 모든 것을 쟁취할 수 있도록 자신의 삶을 슬기롭게 계획하고자 하는 이들 모두에게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의 현재 상황을 되돌아보고, 자신이 어떤 플렉스스타일에 해당되며, 자신의 삶을 통제하기 위하여 어떠한 방법 및 대안들을 적용해야 하는지 깨달음으로써 ≪내 인생의 CEO가 되자≫라는 제목처럼 스스로 자신의 삶의 CEO가 되어 자신을 삶을 통제하며 지금보다 더 나은,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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