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놀토날 오랜만에
사랑하는 지림수(세딸의 끝글자를 딴 애칭^^)모두 데리고
시내를 향했다.
가을바람이 서늘하여 좋았고,
시내 근처에 있는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 들러서
싸가지고 갔던 김밥과 간식도 먹으니
더할 나위없이 좋았다.
이 맛에 시내에 나오는 것 아니겠는가?!
수많은 인파에 묻혀서 하는 아이쇼핑은
정말 재밌고 흥미롭다.
아이들도 사람들 틈에 걷고 있는 것에
행복을 느낀다.
문구점에 들러서
몇가지 필요한 문구를 사고..
울 막내 고가의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를 쓰는 통에 실랑이 하다가..결국
지갑이 가벼워지고야 만다.^^
요즈음 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니..
그 동안의 쌓였던 피로가 다 풀리는 듯 하다.
이러한 삶의 재충전은 내게 있어
정말로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달콤하고도 맛있는 충전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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